주재원 아줌마의 세계여행
1📍 경상북도 경주

경주에서 보낸 이틀, 천년의 도시를 걷다

대릉원 돌담길부터 황리단길 카페까지, 뚜벅이로 즐긴 경주 1박 2일 코스를 정리했습니다.

경주는 도시 전체가 지붕 없는 박물관이라는 말이 있다. 이번에는 차 없이, 걷는 속도로 경주를 둘러보기로 했다.

첫째 날 — 대릉원과 황리단길

오전에 도착해 짐을 맡기고 곧장 대릉원으로 향했다. 능 사이로 난 길을 따라 걷다 보면 시간이 다르게 흐르는 기분이 든다.

  • 대릉원 입장은 오전이 한적하다
  • 목련 포토존은 줄이 길어 오픈 직후 추천
  • 첨성대까지는 걸어서 10분

점심은 황리단길의 한 칼국수집에서. 오후에는 골목 카페에서 쉬어가며 첨성대동궁과 월지 야경까지 이어갔다.

동궁과 월지는 해가 완전히 지기 30분 전에 입장하는 것이 가장 좋다. 낮과 밤의 풍경을 모두 볼 수 있다.

둘째 날 — 불국사와 보문호

이른 아침 버스를 타고 불국사로. 관광객이 몰리기 전의 경내는 고요했다. 내려오는 길에 보문호를 한 바퀴 걷고 서울로 돌아왔다.

여행 팁 정리

항목 메모
이동 시내는 도보 + 버스로 충분
숙소 황리단길 인근 한옥 스테이 추천
예산 1박 2일 약 20만 원

천천히 걸어야 보이는 것들이 있다. 경주는 그런 도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