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원 아줌마의 세계여행
약 6분📍 나트랑, 베트남

[나트랑 여행] 세계 최장 해상 케이블카! 빈원더스(VinWonders) 나트랑 입장료·가는 법 정리 🚡

나트랑을 세 번 갔는데도 못 타본 케이블카, 이번엔 벼르고 있어서 요금부터 운영시간까지 2026년 8월 기준으로 찾아봤습니다.

[나트랑 여행] 세계 최장 해상 케이블카! 빈원더스(VinWonders) 나트랑 입장료·가는 법 정리 🚡

안녕하세요, 호치민 아줌마입니다.

저는 나트랑 빈원더스(VinWonders)가 빈펄랜드 라는 이름일때 세번 다녀왔어요. 빈원더스로 이름이 변경된 뒤로는 안가봐는데요... 다음번 나트랑 여행 때는 다시 한번 가볼려고 요금이랑 가는 법을 미리 정리해 봤습니다.

바다 위를 15분 동안 가로지르는 케이블카부터 놀이공원 입장료, 시내에서 이동하는 방법까지 2026년 8월 기준으로 검색해서 확인한 내용만 담았어요. 나트랑 일정 짤 때 참고하시면 될 것 같아요.

📌 기본 정보

  • 명칭: 빈원더스 나트랑(VinWonders Nha Trang), 옛 이름 빈펄랜드
  • 위치: 나트랑 시내 맞은편 혼쩨섬(Hòn Tre), 케이블카 탑승장은 시내에서 4~5km
  • 운영시간: 오전 9시~오후 8시 안팎 (요일·시즌마다 조금씩 다름, 방문 전 홈페이지 재확인 권장)
  • 성인 티켓: 1,050,000동, 약 58,000원 (놀이공원 입장 + 케이블카 왕복 포함)
  • 어린이·시니어 티켓: 800,000동, 약 44,000원
  • 오후 4시 이후 입장권: 550,000~700,000동, 약 3만~3만9천원
  • 예매: vinwonders.com 공식 홈페이지 또는 클룩·마이리얼트립 같은 예약 플랫폼

🚡 15분짜리 해상 케이블카

빈원더스로 들어가는 방법은 딱 하나, 바다 위를 지나는 케이블카예요. 길이가 3,320m로 한때 세계에서 가장 긴 해상 케이블카로 기네스 기록을 세운 노선이랍니다.

바다 위 평균 54m 높이에서 15분 정도 나트랑 해안선을 내려다보며 이동해요. 기둥이 7개인데 전부 바다 한가운데 서 있는 구조라 타는 내내 창밖으로 파란 바다밖에 안 보인다고 하더라고요. 프랑스 회사 POMA가 지었고 리히터 규모 7까지 견디도록 설계했다는 점도 안심되는 부분이에요.

케이블카 자체가 어트랙션이라 놀이공원에 안 들어가고 왕복만 타는 관광객도 꽤 많다고 해요. 🌊

🎟️ 입장권 종류부터 정리

표준 입장권은 놀이공원 입장, 케이블카 왕복, 같은 날짜 안에 무료 빈버스(VinBus) 셔틀 2회까지 묶여서 나옵니다. 따로따로 사는 것보다 이 패키지가 기본값이에요.

성인은 1,050,000동(약 58,000원), 키 100~140cm 어린이와 60세 이상 시니어는 800,000동(약 44,000원)이에요. 오후 4시 이후에 들어가는 애프터 티켓은 550,000~700,000동(약 3만~3만9천원)으로 더 저렴하게 나와서 하루 종일 시간 내기 힘든 일정이면 이쪽도 괜찮겠어요.

티켓은 환불·교환이 안 된다고 하니 날짜는 미리 확정해 두는 게 좋겠습니다. 온라인 사전 예매가 현장 구매보다 대체로 저렴하다고 해요. 🎫

🏝️ 놀이공원 안에서 할 수 있는 것

혼쩨섬 안에는 워터파크, 아쿠아리움, 사파리, 놀이기구 구역이 다 모여 있어요. 롤러코스터 같은 스릴 라이드부터 어린이용 놀이기구까지 구역이 나뉘어 있어서 가족 단위로도, 어른끼리도 각자 취향대로 돌 수 있는 구조예요.

밤에는 타타쇼(Tata Show)라는 분수·음악 공연도 열린다고 하니 애프터 티켓으로 들어가서 이 공연만 보고 나오는 코스도 있을 것 같아요. 하루 안에 다 돌기엔 구역이 생각보다 넓어요.

🚕 시내에서 케이블카까지 가는 법

케이블카 탑승장은 나트랑 시내에서 4~5km 정도 떨어져 있어요. 택시나 그랩으로 10~20분이면 도착하고 오토바이 택시를 타는 사람들도 있다고 합니다.

호치민에서 나트랑으로 넘어올 땐 국내선으로 1시간 10분 정도 걸리는데, 공항에서 시내까지 다시 40분 넘게 나가는 걸 감안하면 첫날은 이동만으로도 하루가 훌쩍 갑니다. 그래서 저는 보통 도착 첫날은 리조트에서 쉬고 둘째 날부터 케이블카 같은 일정을 잡는 편이에요. ✈️

⏰ 운영시간과 방문 타이밍, 애프터 티켓으로 즐기는법까지!

놀이공원은 대략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 안팎까지, 케이블카는 이보다 조금 늦게까지 운행해요. 다만 요일이나 성수기 여부에 따라 마감 시간이 앞뒤로 움직이는 편이라 방문 날짜가 정해지면 공식 홈페이지에서 그날 시간표를 한 번 더 확인하는 걸 추천드려요.

오전 9시 오픈 직후에 들어가면 케이블카 대기 줄이 짧다는 이야기가 많더라고요. 나트랑은 낮 기온이 꽤 올라가는 편이라 워터파크나 야외 놀이기구는 오전에 먼저 즐기고 오후엔 실내 위주로 도는 코스가 나을 거예요.

베트남이 생각보다 덥기 때문에 해가 질즈음 애프터 티켓으로 가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사실 저는 전에 3번 다 애프터 티켓으로 갔습니다. 가자마자 해가 지기 전에 사파리 먼저 돌아요. 6시면 해가 지기 때문에 5시반 이후는 동물들이 잘 안보여요. 그래서 가자마자 사파리 먼저 보셔야 해요. 사파리를 빠르게 돌아보고 난 다음에 아쿠아리움 보고, 그다음에 놀이기구를 탔어요. 아이가 어리다면 이 순서로 돌아보시는 것을 추천해요. 그리고 나오기전에 타타쇼까지 보고 나오시면 애프터티켓으로 꽉차게 보실 수 있어요.

💡 알아두면 좋은 것

패키지 티켓이 기본이에요. 케이블카만 따로 타는 것보다 놀이공원 입장까지 묶인 표준 티켓이 대체로 이득이라고 합니다.

애프터 티켓을 활용하세요. 오후 4시 이후 입장권이 있어서, 오전엔 다른 일정을 넣고 저녁에 가볍게 다녀오는 것도 방법이에요.

환불이 안 됩니다. 날씨나 일정 변수를 감안해서 날짜는 여유 있게 잡는 게 좋겠어요.

빈버스 무료 셔틀이 같은 날 2회까지 포함되니 놀이공원 안 이동할 때 활용하면 됩니다.

성수기엔 서둘러야 해요. 방학이나 연휴 기간엔 케이블카 대기가 길어진다고 하니 오픈 시간에 맞춰 도착하는 걸 권합니다.

📝 마무리하며

요금이랑 운영시간은 시즌마다 조금씩 바뀔 수 있으니 출발 전엔 꼭 공식 홈페이지에서 한 번 더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워터파크, 아쿠아리움, 사파리, 놀이기구 중에 워터파크만 제외하고 이용해봤어요. 리조트에서 물놀이를 실컷 하기도 했고 워터파크까지 갈 시간이 안되어서요. 아쿠아리움은 작지만 상어를 볼 수 있어서 아이들이 무척 좋아했구요. 사파리는 정말 근접한 거리에서 기린이나 코뿔소 등 여러 동물들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게 한국과 달라서 색다른 경험이었어요. 놀이기구도 다양했는데, 키와 몸무게 제한이 있어서 어차피 못타는 것들이 있어서 저희는 오후권으로도 잘 놀다 왔습니다.